일부 연인들은 피임을 하지 않은 채 관계를 가지며, 사정을 질 외부에 했을 때에는 임신에서 안전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굉장히 잘못된 생각으로 질외사정 했을 때에도 임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질외사정 임신가능성 어느 정도일까요?
1. 질외사정 임신가능성
연인들은 종종 임신에서 안전한 기간에 혹은 관계에서의 온전한 즐거움을 얻기 위해 피임을 하지 않고 관계를 갖습니다. 하지만 임신에서 안전한 기간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피임을 하지 않고 질외사정을 했을 때에도 임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질 내부가 아닌 외부에 사정을 했을 때 임신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질외사정 임신가능성이 존재하는 몇 가지 원인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정 전 분비물의 정자
남성은 성적으로 흥분이 되었을 때 전립선에서 투명한 전립선액(Cowper’s fluid)이 배출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해당 액체는 정자의 운동성을 돕는 것과 동시에 산성에 녹지 않도록 정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때때로 사정하기 전 투명한 전립선액에 정자가 포함되어 배출되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만약 이 액체를 통한 정자가 질 내부로 들어갔을 때 여성은 임신이 될 수 있습니다.
2)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
질외사정은 남성이 절정에 도달했을 때 질 외부에 사정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하지만 일부 상황에서는 이를 통제하지 못하며, 남성이 생각했던 것보다 사정이 빠르게 이뤄지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이외에도 절정에 달하기 전 쾌락이 느껴지지 않는 매우 적은 양의 사정이 발생하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무의식적인 사정이 질 내부에서 발생했을 때 역시 여성은 임신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2. 질외사정 임신 확률
이렇게 질외사정으로 임신이 될 수 있는 2가지 요인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두 가지 요인 모두 남성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이 궁금해하는 질외사정 임신 확률은 어느 정도일까요?
일반적으로 질 외부에 사정을 했을 때 임신 확률은 약 20% 내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100쌍의 커플이 질외사정을 했을 경우, 20쌍의 커플이 1년 이내에 임신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생각보다 높은 수치에 놀라셨나요? 위에서 언급한 확률은 관계를 갖는 횟수가 많을수록, 여성의 배란 주기에 관계를 가질 때 급격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을 원치 않는다면 반드시 피임을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