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색종 사망률 초기증상 및 사진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질환은 피부 흑색종(Malignant melanoma)입니다. 설명에 앞서 해당 질환은 피부암(Skin cancer)의 한 종류이며, 다른 장기로 전이가 잘 되기 때문에 치명률이 상당히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초기에 나타나는 모습은 피부의 검은 점과 비슷해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은 특징이 있습니다.

1. 원인

주변 장기로 전이가 잘 되는 피부암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쉽게도 현대의학에서 아직까지 정확한 질환의 원인은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다만 피부의 화상 및 손상이 잦은 경우,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이 될 때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높은 자외선율을 보이는 뉴질랜드에서는 피부암이 세 번째로 흔하게 발생(매년 약 4,000여 명이 진단)하는 질환이며, 사망률과 발병률 역시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월등하게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가족력이 있을 경우 비교적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특징이 있으며, 백인에게 특히 자주 발병하는 양상을 보이곤 합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해당 질환이 발병하는 환자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징적인 흑색종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흑색종 원인에 대한 이미지

2. 진단

이어서 흑색종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환자의 피부를 주의 깊게 확인하며, 이상이 발견했을 경우 조직 일부를 채취하여 피부 조직 검사(Skin biopsy)를 시행합니다.

만약 해당 질환으로 확진이 되었을 때에는 전이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자기공명 영상(MRI), 컴퓨터단층 촬영(CT) 등의 영상학적 검사를 시행합니다.

참고로 국내에서 2020년 기준 피부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수는 약 7,000명을 기록했으며, 심사평가원에서는 특히 흑색종의 위험도가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3. 증상

피부암 중에서도 치명도가 높다고 알려진 흑색종 초기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초기에 나타나는 해당 질환의 특징적인 증상은 없으며, 검은색 점과 비슷해 보이는 탓에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다만 흑색종은 검은색 점과 달리 크기가 점점 커지는 양상을 보이거나, 모양이 원형이 아닌 불규칙한 형태를 띨 수 있습니다. 색상 역시 검은색이 아닌 붉은색과 갈색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일부 환자들의 경우 가려움과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만약 종양이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었을 때에는 전이된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체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의 흑색종 사진과 더불어 미국피부과학회(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 AAD)에서 발표한 아래의 법칙을 참고하시는 것이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Asymmetry – 형태가 일정하지 않음.
  • Border irregularity – 뚜렷한 경계가 존재하지 않음.
  • Color veriegation – 검은색 이외에도 다양한 색상을 보임.
  • Diameter – 병변이 6mm 이상의 크기를 갖고 있음.
  • Evolving – 크기와 모양이 변화하는 양상을 보임.
흑색종 사진 및 증상

4. 흑색종 치료

해당 질환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병변 부위를 절제하는 수술입니다. 종양의 크기가 작은 경우라면 간단한 수술로 회복이 되는 것이 가능하지만, 병변의 크기가 클 때에는 종양을 포함한 주변 조직을 모두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흑색종이 림프절로 전이가 되었을 때에는 림프절 절제(Lymph node dissection)를 진행할 수 있으며, 전이 부위에 따라 다양한 치료 방법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끝으로 해당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에 사용 후 외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거나 위에서 언급한 특징적인 증상들이 나타났을 때에는 흑색종 조기 진단을 위해 빠르게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한 대처 방법입니다.

흑색종 치료에 대한 이미지

더 많은 건강 정보는 방구석 허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