혓바늘과 유사한 설암 초기 사진

설암(Tongue cancer)이란 혀 부위에 악성 종양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발병하는 양상을 보이곤 합니다. 해당 질환은 민감한 부위에 악성 종양이 발생해 비교적 조기에 발견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증상은 혓바늘과 유사하나 3주 이상 통증이 지속되곤 합니다.

1. 원인

구강암의 일종인 설암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해당 질환을 발생시키는 주된 요인으로는 흡연이 있으며, 담배에 함유되어 있는 유해 물질들이 혀에 악성 종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흡연 이외에도 과도한 알코올 섭취 역시 발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만약 흡연과 음주 두 가지를 모두 하는 사람이라면 설암의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밖에 요인으로 가족력, 건강하지 못한 구강 위생, HPV 바이러스, 혀에 가해지는 여러 자극들이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질환은 주로 40대에서 60세 남성에게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설암 원인에 대한 이미지

2. 진단

설암을 진단하기 위해 환자의 구강 내부를 우선적으로 확인하며, 이상이 발견되었을 때 조직 일부를 채취하여 조직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조직 검사 이외에도 종양의 크기와 병기 확인을 위해 컴퓨터 단층 촬영(CT)이나 양전자 단층 촬영(PET 스캔)을 시행 후 치료 계획을 수립합니다.

해당 질환은 비교적 조기에 발견되는 특징이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았을 때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단 전이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3. 증상

대표적인 설암 증상으로 혀 표면에 통증을 동반하는 작은 궤양이 발생하게 됩니다. 궤양은 혓바늘과 유사하며 입안에서 통증과 불편감을 지속적으로 유발합니다.

일부 환자들의 경우 입안에서 이물감을 느끼거나 혀의 색이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조직이 괴사하여 불쾌한 구취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다만 궤양이 혀의 밑 부분이나 옆에 발생했을 때에는 위와 같은 신체 변화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이와 같은 경우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설암 초기 사진에 대한 이미지

3-1. 혓바늘 설암 차이점

바로 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설암 초기 사진은 혓바늘과 생김새가 굉장히 유사하며, 육안으로 질환을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두 질환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증상의 기간입니다. 구내염은 대게 적절한 조치를 취했을 때 사라지는 양상을 보이지만, 설암의 궤양은 3주 이상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악성 종양의 경우 목소리의 변화나 부종 등의 신체 변화를 동반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4. 치료

대표적인 설암 치료 방법은 수술이며, 크기와 전이 여부에 따라 혀의 일부분을 절제하거나 전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만약 종양의 크기가 너무 큰 경우라면 화학 요법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수술 후 방사선 혹은 화학 요법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았을 때 빠른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전이 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설암을 예방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흡연과 음주, 너무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구강 위생에 신경 쓰는 것은 물론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검진을 받는 것이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설암 치료에 대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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