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질환은 심부전(Heart failure)입니다. 해당 질환은 심장에 구조적이거나 기능적인 문제가 발생해 인체에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숨이 차는 증상과 더불어 다양한 신체 변화가 동반되며, 급성기와 만성기를 반복하다 환자의 생명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1. 원인
심장 질환의 끝이라는 별명을 가진 심부전 원인으로 어떠한 요인들이 있을까요? 질환을 발생시키는 주된 요인 중 하나는 동맥경화(Atherosclerosis) 같은 관상동맥 질환이 있습니다.
실제 관상동맥 질환으로 발생하는 심부전은 전체 발생률의 절반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60대 이상의 환자에게 발병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양상을 보이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 요인으로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고혈압(Hypertension), 혈당 조절에 문제가 나타나는 당뇨병(Diabetes mellitus), 비만 등이 해당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2. 진단
이어서 심부전을 진단하는 방법으로 환자의 특징적인 신체 변화를 확인하게 되며, 심전도(Electrocardiogram ; ECG)를 시행하여 심장의 이상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혈액 검사, 심장 초음파, 흉부 X선 촬영, 혈관 조영술(Angiography) 등의 검사가 질환을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심사평가원에서는 2021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심부전 진료를 받은 환자가 약 23만 9,000여 명이라고 보고했으며, 이러한 수치는 2017년과 비교했을 때 약 8% 증가한 수치입니다.
3. 증상
질환이 발생했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신체 변화는 숨이 차는 증상입니다. 환자들은 일상생활에서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으며, 이러한 호흡곤란 증세는 폐부종(Pulmonary edema)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만약 호흡곤란 심부전 증상이 심할 때에는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거나 누워 있을 때에도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 다른 증상으로 환자는 무기력감을 느낄 수 있으며, 식욕부진을 동반한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흉통과 신체에 산소 공급량이 부족해 다양한 신체 변화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4. 심부전 치료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해당 질환은 환자의 생명을 앗아가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은 물론 환자 상태에 따른 적절한 조치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악화 요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혈관을 확장시키거나 혈압을 낮추는 약제를 투약하게 됩니다.
만약 약제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증세가 매우 심각한 경우라면 심장 이식 등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평소 심부전을 예방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숨이 차는 증상이 지속될 때에는 내원하여 보다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한 대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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