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암 초기증상 및 생존율 총정리

신장암(Renal cell carcinoma ; RCC)이란 신장 내에서 악성 종양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호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해당 질환은 혈뇨와 옆구리 통증, 소변량의 감소 등 다양한 신체 변화가 나타납니다. 질환은 조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으며, 5년 생존율이 다른 악성종양과 비교했을 때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1. 원인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신장암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쉽게도 해당 질환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흡연이 질환을 발생시키는 주된 요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흡연 이외에도 비만과 고혈압(Hypertension), 가족력, 신장에 관련된 질환 다양한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장암 생존율에 대한 이미지

2. 진단

신장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가족력을 포함한 환자의 병력 청취를 파악하며, 혈액 및 소변 검사를 시행해 다양한 수치를 확인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신장 초음파, 컴퓨터 단층 촬영(CT), 자기 공명 영상(MRI) 등 영상학적 검사로 종양의 크기 및 위치, 병기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국내 심사평가원의 2021년 통계 자료에서는 신장암으로 내원한 환자의 수가 약 3만 3,000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아울러 이와 같은 수치는 2017년과 비교했을 경우 30.3% 늘어난 양상을 보였습니다.

3. 증상

아쉽게도 특징적인 신장암 초기증상은 거의 없으며,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혈뇨와 옆구리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뇨의 경우 환자의 약 70%에서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소변의 양이 늘거나 줄어들 수 있으며, 종양이 커짐에 따라 복부에서 종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들의 경우 해당 질환이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악성 종양과 마찬가지로 체중의 감소와 전이 부위에 따른 신체 변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신장암 초기증상에 대한 이미지

3-1. 신장암 초기증상 및 생존율

바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초기에는 나타나는 특징적인 신체 변화는 없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해당 질환은 조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는 최근 건강 검진이 활성화 됨에 따라 복부 초음파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조기에 발견되었을 때 신장암 5년 생존율 역시 90~100% 로 매우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흡연자나 과체중일 때에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시행하여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바람직한 대처 방법입니다.

4. 치료

신장암을 치료하는 원칙적인 방법은 수술이며, 질환이 초기(1기 혹은 2기)에 발견되었을 때에는 부분 절제술(Partial nephrectomy)로 완전한 회복이 가능합니다.

수술 이외에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종양의 크기를 줄이는 표적 치료, 방사선 요법, 항암제 투약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해당 질환은 흡연과 특히 관련이 많은 질환입니다. 따라서 질환 예방을 위해 금연하시거나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암 치료에 대한 이미지

더 많은 건강 정보는 방구석 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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