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약은 산모들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입덧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약제이며, 산모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성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입덧약 부작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더불어 입덧약 효과 지속 시간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입덧약(Morning sickness medication)
본문의 서론 부분에서 언급한 것처럼 입덧은 임신 초기 산모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주범 중 하나랍니다. 아이를 출산한 여성 혹은 임신 중인 여성이라면 대부분 공감하실 거예요. 입덧은 마치 과음 후 찾아오는 숙취와 증상이 유사하며, 임신 초기는 물론 임신 전체 기간 동안 지속되는 경우도 존재해요.
입덧은 형태도 다양해요. 어떤 산모는 체한 것처럼 속이 꽉 막힌 증상을 호소하기도 하며, 어떤 산모는 끊임없이 구토가 유발되기도 한답니다. 이러한 증상들의 정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많이 나는 특징이 있어요. 그러나 너무 걱정 마세요. 입덧약을 복용하면 증상 호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아울러 해당 약제는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1) 입덧약 효과 및 종류
입덧약의 주요 효과는 구역질과 구토를 억제시켜주는 것이에요. 산모들은 해당 약제를 복용함으로써 숙취와 유사한 입덧 증상들이 감소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다양한 종류의 입덧약들이 뇌와 위장의 신호를 조절해 입덧 증상을 완화시키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안전하게 복용이 가능한 입덧약 종류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종류는 크게 디클렉틴(Diclectin), 프리렉틴(Preglectin), 덱사메타손(Dexamethasone) 등이 존재해요. 국내에서 처방되는 입덧약은 동일한 성분이지만 명칭만 다른 것도 존재하며, 증상의 심각도에 따라 다른 종류의 약제가 사용되기도 한답니다. 이러한 이유로 입덧약 종류의 선택은 반드시 내원하는 의사와 상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2) 입덧약 부작용
국내에서 주로 처방되는 입덧약 종류는 디클렉틴입니다. 이 약제는 구역질과 구토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지만 몇 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심하게 나타나는 입덧약 부작용은 졸린 증상이에요. 약제는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s) 성분이기 때문에 복용 시 졸음이 쏟아지는 신체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구강이 건조해지기도 하며, 일부 산모들은 가벼운 두통을 경험할 수 있어요. 이러한 입덧약 부작용들은 대게 약제를 중단하면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래는 입덧약 종류에 따른 부작용을 정리한 표이며, 약제 복용 시 심한 부작용이 나타났을 때에는 의사와 상의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입덧약 종류 | 주요 성분 | 주요 부작용 |
디클렉틴 (Diclectin) | 독실라민(Doxylamine), 비타민 B6(Pyridoxine) | 졸음, 구강 건조, 두통 |
메클리진 (Meclizine) | 메클리진 | 졸음, 두통, 시력 문제, 구강 건조 |
온단세트론 (Ondansetron) | 온단세트론 | 두통, 변비, 전해질 불균형 |
3) 입덧약 효과 지속 시간
약제 종류에 따른 입덧약 효과 지속 시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내에서 주로 처방되는 디클렉틴 복용 시 약 6시간에서 8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하루에 약 2회에서 4회 정도 복용하며, 졸음을 유발하는 부작용 덕분에 밤에 복용 시 수면에 도움이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어서 메클리진을 복용했을 때에는 약 8시간에서 24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하루에 1번 복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온단센트론은 매우 강력한 항구토 약제이며, 입덧약 효과 지속 시간은 약 4시간에서 8시간이에요. 온단세트론은 하루에 약 2회에서 3회 정도 복용한다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2. 결론 및 질문과 답변
입덧약은 산모의 구토 억제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안전한 약제에요. 다만 해당 약제에 너무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자연스러운 방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끝으로 입덧약 복용과 관련하여 산모들이 자주 묻는 질문 세 가지와 그에 대한 답변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1) 입덧약을 복용하다 중단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나요?
입덧 증상이 완화되었을 때에는 약제를 줄이거나 중단하는 것이 가능해요. 단 갑작스러운 약제의 중단은 증상의 재발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입덧약은 점진적으로 줄이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결정해야 된다는 점을 유념해 주세요.
Q2) 입덧이 심할 때 입덧약 외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입덧약 복용 이외에도 입덧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존재해요. 먼저 기름지고 향이 강력한 음식의 섭취는 피하며, 소화하기 쉬운 간식(바나나, 크래커 등)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민트차와 생강차는 소화 촉진과 구역질 완화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평소 물과 함께 자주 마셔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Q3) 입덧약은 언제부터 복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입덧 증상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거나, 구역감으로 식음료 섭취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에는 입덧약 복용을 고려할 수 있어요. 다만 약제 복용에 앞서 식습관 조절 등의 자연적 요법을 우선적으로 진행해 주세요. 이러한 방법으로도 증상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약제를 복용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3. 정보 출처 및 참고자료
- Management of Hyperemesis Gravidarum – Mayo Clinic
- Safety of Drugs Used for Nausea and Vomiting During Pregnancy – The Obstetrician & Gynaecologist
- Treatment of Nausea and Vomiting in Pregnancy – American Family Physician
- Morning Sickness: Nausea and Vomiting of Pregnancy – American Pregnancy Assoc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