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아이를 출산하는 연령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아이를 원하지만 임신하지 못하는 불임, 난임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임신 잘되는 법은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임신 잘되는 법
우리 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제 중 하나는 출산율입니다. 통계청에서 조사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2분기 합계출산율은 0.7명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추세라면 연말에는 더 낮은 수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나라가 출산율이 낮은 이유는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원인 중에서 임신을 원하지만 가임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1.1 기초체온(Basal body temperature ; BBT)
첫 번째 임신 잘되는 법은 기초체온(BBT)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자세한 설명에 앞서 기초체온이란 잠에서 깨어난 직후의 체온을 의미하며, 해당 온도가 높아질 경우 자궁 및 난소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하루 세 끼를 꼬박 챙겨 먹는 것은 물론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해 주면 됩니다. 다시 말해 건강하게 잘 먹으면 기초체온을 높일 수 있습니다.
1.2 사전 준비
두 번째 방법으로 3개월 전부터 임신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남성의 정자가 만들어지고 사멸하는 기간은 약 3개월입니다. 건강한 정자를 만들기 위해 적어도 3개월 전부터 금연, 금주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여성 역시 흡연과 음주를 삼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두 가지 행위는 난임(Infertility) 확률을 약 60%가량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1.3 엽산(Folic acid)
세 번째 임신 잘되는 법은 엽산(Folic acid)의 복용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엽산 복용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인지하고 있지만,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엽산은 태아의 뇌, 척수, 신경에 영향을 주는 매우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이라면 3개월 전부터 엽산을 꾸준히 복용(권장 복용량 400~800mcg)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엽산과 더불어 아연(Zinc)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정자의 수, 활동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1.4 횟수와 시기
임신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계 횟수를 늘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실제 가임 확률은 횟수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배란일을 기준으로 2~3일 전부터 횟수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정확한 배란일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보다 정확한 기간을 알기 위해서는 시중에서 구매가 가능한 배란일 테스트기 사용, 산부인과에 내원 후 초음파를 진행하여 확인이 가능합니다.
2.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았을 경우
다양한 방법을 시행하더라도 임신이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았을 때에는 난임으로 판정합니다. 이러한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난임검사(Infertility test)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남임부부를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가 존재합니다. 아울러 적절한 치료를 받았을 때에는 임신에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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