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막염 증상 및 치료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질환은 복막염(Peritonitis)입니다. 해당 질환은 복강 및 복강 내 장기를 덮고 있는 얇은 막인 복막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의미하며,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구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해당 질환은 극심한 통증과 더불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원인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복막염 원인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해당 질환은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구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먼저 감염성의 경우 어떠한 원인에 의해 복막강 내로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합니다. 감염을 발생시키는 주된 요인으로는 급성 충수염(Acute appendicitis), 크론병(Crohn’s disease), 십이지장 궤양 등이 있습니다.

이어서 비감염성의 경우 혈액이나 담즙, 소변, 난소 낭종 등의 무균성 체액이 복강 내로 유출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복막염은 외상 및 수술 중에 복막이 손상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가수 신해철의 목숨을 앗아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복막염 원인에 대한 이미지


2. 진단

해당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환자의 특징적인 신체 변화를 살펴보게 되며, 혈액 검사를 시행하여 염증 여부 및 다양한 수치를 확인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복강 내의 이상을 확인하기 위해 흉부 복부 엑스선 검사, 복부 초음파, 컴퓨터 단층촬영(CT) 등의 영상학적 검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증상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복막염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해당 질환이 발생했을 경우 대표적인 증상으로 극심한 복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복통의 발생 위치는 원인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통증이 너무 강력하게 나타날 때에는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복부가 팽창하거나 붓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며, 감염 및 염증 반응으로 고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토와 심박수 및 호흡수의 증가 역시 복막염의 주된 증상 중 하나입니다.

해당 질환은 말기가 되었을 때에는 통증이 오히려 약화되고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장폐색(Intestinal obstruction)으로 인하여 천공이 발생했을 경우 복막염 사망률이 급격히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복막염 증상에 대한 이미지


4. 복막염 치료

이처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해당 질환은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요? 만약 증세가 심하지 않고 생체 징후가 비교적 안정적일 때에는 수액 및 항생제 투여 등 비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질환으로부터 회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증세가 급격하게 진행되거나 환자의 상태가 매우 나쁜 경우라면 응급 처치 및 수술 등의 복막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 질환이 문제일 때에는 기저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끝으로 현대의학에서는 아직까지 복막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특징적인 신체 변화가 나타났을 때에는 빠르게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만약 크론병과 같은 기저 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유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복막염 치료에 대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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