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구석 허준’ 입니다. 오늘은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당 1명 정도 나타나는 비인두암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명에 앞서 비인두암은 파이 모양으로 생긴 비인두 부위에 나타나는 악성 종양으로, 국내에서는 배우 김우빈이 앓아 화제가 되었던 질환입니다.
1. 질환의 원인
해당 질환은 중군 남부에서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으며, 질환을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앱스타인 바 바이러스(Epstein Barr virus)와 많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밖에 요인으로는 코에 나타나는 염증, 니트로사민(Nitrosamine),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등이 비인두암의 주된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1-1 진단 방법
원인에 이어서 비인두암을 진단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로는 비내시경, 컴퓨터 단층촬영, 자기공명 영상(MRI) 등을 시행합니다. 만약 위와 같은 검사를 통해 악성 종양이 발생되었다면, 전이 여부 및 병기를 확인하기 위한 골주사 검사(Bone scan), 복부 초음파 등의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신체적 증상
그렇다면 비인두암이 발생했을 때 나타나는 신체 변화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특징적인 비인두암 증상으로 피가 섞인 콧물과 귀가 먹먹해지는 신체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임파선에 전이가 되었을 때에는 목 부위의 혹이 나타날 수 있으며, 청력이 저하되고 코가 막히는 것 역시 대표적인 비인두암 증상입니다.
3. 치료 방법
위와 같이 다양한 신체 변화가 나타나는 비인두암은 대게 항암 요법을 시행하게 되며, 방사선 치료에 잘 반응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처럼 항암 요법을 시행하는 이유로는 종양이 발생한 부위가 수술로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비인두암 사망률은 비교적 낮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았을 때에는 비교적 좋은 예후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3-3 예방 방법
끝으로 비인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금연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니트로사민이 함유된 소금에 절인 보존 음식의 섭취를 삼가며,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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