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구석 허준’ 입니다. 오늘은 소아와 청소년기에 자주 나타나는 악성 종양 골육종(Osteoscarcoma)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해당 질환은 이름 그대로 뼈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주로 장골의 말단 부위에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1. 질환의 원인
뼈암이라고 불리는 골육종 원인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현대의학에서 명확한 뼈암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유전적 요인이 질환 발병에 기여한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밖에 요인으로 망막세포종(Retinocytoma)이 있는 경우, 방사능에 많이 노출되는 경우 세포에 돌연변이가 발생하여 골육종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1-1. 골육종 진단 방법
해당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일차적으로 방사선 X-ray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만약 뼈암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전산화 단층촬영(CT) 및 자기공명영상(MRI)을 시행하여 종양의 범위 및 병기를 확인합니다.
골육종은 폐로 전이가 잘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위에서 언급한 검사 이외에도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을 추가적으로 시행한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질환의 증상
이어서 골육종 증상으로 어떤 신체 변화가 나타나게 될까요? 해당 질환이 발생했을 때 어깨 혹은 무릎 등에서 통증이 느껴지며, 초기 발생하는 통증은 휴식을 취할 경우 가라앉아 성장통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의 경우 하중을 받을 때 통증이 발생하여 증상을 빨리 인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팔이나 어깨의 경우 상대적으로 압박이 덜하기 때문에 질환을 놓치기가 쉬운 특징이 있습니다.
2-1. 성장통과 차이
성장통의 경우 대게 움직일 때에는 아무런 느낌이 없다 저녁에 통증이 나타나는 양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뼈암 증상의 통증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특정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곤 합니다.
따라서 평소 뚜렷한 이유 없이 무릎 혹은 어깨 부위에서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질 경우, 가급적 빠르게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3. 골육종 치료
뼈암 치료는 발생 부위에 따라 각기 다른 방법이 진행되며, 방사선 치료에 반응이 없기 때문에 수술과 항암 요법을 시행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항암제를 투약하여 종괴의 크기를 축소시키며, 암이 발생한 뼈를 제거해 인공 관절을 넣어주는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3-1. 생존율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해당 질환은 주로 10대 소아청소년에게 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뼈암이 팔다리에 국한되어 발생한 경우라면 완치 및 예후가 비교적 좋습니다.
하지만 폐 혹은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었을 때에는 골육종 생존율(5년 기준 20~30%)이 급격히 떨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위에서 언급한 뼈암 증상이 지속될 때에는 빠르게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한 대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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